냄새 제거까지 한 번에! 주방·욕실 청소 꿀팁 모음
여러분이 직접 집 청소하다 보면 주방이랑 욕실은 유독 더 귀찮고 골치 아프죠? 기름때, 물때, 찌든 때도 문제지만, 지독한 냄새까지 더해지면 청소는 더 미루게 되잖아요. 그래서 오늘은 청소하면서 냄새까지 싹 잡는, 주방·욕실 청소 꿀팁을 정리해 드릴게요. 이거 몇 가지만 익혀두면, 청소는 훨씬 쉬워지고 집안 공기는 더 산뜻해져요!
1. 주방 싱크대 냄새, 베이킹소다+식초로 제거
싱크대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찌린내, 쉰내는 음식물 찌꺼기 때문이에요. 베이킹소다 3숟갈 + 식초 3숟갈을 배수구에 붓고 10분 후 뜨거운 물로 헹궈주세요. 거품이 일면서 안쪽 때와 냄새를 동시에 제거해줘요. 바쁠 땐 레몬 조각 하나 넣어놓기만 해도 냄새가 확 줄어요.
2. 가스레인지 기름때, 주방세제+랩으로 불려서 제거
기름때 낀 가스레인지는 수세미로 밀면 더 번지기만 하죠. 이럴 땐 키친타월에 주방세제 살짝 묻히고 랩으로 덮어 10분만 놔두세요. 기름이 말랑해지면 스펀지로 슥 닦기만 해도 끝! 냄새까지 제거되니 더 개운해요.
3. 냉장고 탈취는 커피찌꺼기 or 베이킹소다
냉장고 안에서 나는 섞인 음식 냄새, 무시 못 하죠? 커피 찌꺼기 말린 것이나 베이킹소다를 종이컵에 담아서 안쪽에 넣어두세요. 이건 냄새 흡수력 갑이에요. 특히 생선이나 김치 보관 후엔 필수예요!
4. 욕실 배수구 냄새, 뜨거운 물 + 락스 희석액으로 케어
욕실에서 올라오는 하수구 냄새는 습기와 곰팡이, 세균 때문이에요. 락스를 물에 희석(1:10 비율)해서 배수구 주변에 부어주고, 30분 후 뜨거운 물로 헹궈주세요. 한 달에 한 번만 해도 냄새 차단에 효과 좋아요.
5. 타일 줄눈 곰팡이는 화장지+락스 팩으로!
욕실 벽 타일 사이 줄눈은 곰팡이가 생기기 딱 좋은 곳이에요. 화장지에 락스를 적셔 붙이고 30분 방치했다가 떼어내고 닦아보세요. 힘 안 들이고도 때가 쏙 빠져요. 환기 꼭 하면서 작업하세요!
6. 세면대 악취, 배수구 고무마개 체크
세면대에서 나는 눅눅한 냄새는 배수구 고무 마개가 오래됐을 가능성이 커요. 한 번 빼서 청소용 솔로 세척하거나, 너무 낡았으면 교체하세요. 작은 부품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냄새가 싹 사라지는 경우 많아요.
7. 방향제보다 ‘천연 탈취제’ 활용하기
인위적인 방향제보다 천연 재료로 냄새 잡는 방법이 더 오래가고 건강에도 좋아요. – 주방: 레몬 껍질, 말린 귤껍질
– 욕실: 숯, 커피 찌꺼기, 소주+물 희석 스프레이 이런 것들로 냄새 중화하면 향은 은은하고, 공기는 맑아져요.
여러분에게 드리는 한마디
주방과 욕실은 집 전체 청결의 기준이에요. 보기엔 깔끔해도 냄새 하나만 나도 찝찝하잖아요. 오늘 알려드린 팁들로 청소하면서 냄새까지 한 번에 잡아보세요. 냄새 없는 집 = 청결한 집, 여러분도 분명 느껴지실 거예요.